단순하고 활기찬

 

아주 활기찬 여자아이. 늘 웃음과 함께 우렁찬 인사를 잊지 않는 예의 바른 청소년이다. 조금 엉뚱한 면모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착하고 순진하다. 남을 즐겁게하는 것을 좋아하며, 주위의 분위기에 쉽게 영향받기도 하지만 금세 떨쳐내고 밝은 텐션으로 돌아온다. 싫은 일이 있어도 금세 잊어버리기도 하고, 본인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스스로는 이런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는 듯 하다.

 

우유부단한

 

매우 우유부단한 편이다. 남의 의견이나 주장에 잘 반발하지 못하고,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성격인 것도 있어 더욱 그러하다. 억지로 싫은 일을 하거나 무리한 부탁을 받는 경우도 있으나, 책임감이 강한 편이기에 울며 울며 전부 해내고야 만다. 바로 그런 점이 이용해먹는 사람들에게 좋은 점으로 작용하는줄도 모르고... 남을 의심하는 법을 몰라 이용당하거나 속아넘어가기 딱 좋은 타입이다.

 

긍정적인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어찌보면 정신승리에 가까운 수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이 말버릇처럼 따라붙곤 한다. 남에게 득이 되는 일을 하면 언젠가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믿고 있으며, 나쁜 일이 있어도 좋은 일이 생기기 위한 전조 증상이라고 믿고 있다. 초 긍정적, 파워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