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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해줄까요?

★★★

행운. 그야말로 아무나 손에 넣을 수 없는 천부적인 재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한 것은 물론이며 그의 부모님 또한 건강하며 화목한 가정을 24년 째 이루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살면서 단 한 번도 트러블이 일어난 적 없으며 괜한 일에 휘말려 골머리를 썩인 적도 없고, 자잘하게 다치는 일이 생길지언정 그 직후엔 항상 더 큰 행운이 따르곤 했다.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겐 묘하게 기분 좋을만한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났으며 그런 연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와 친분을 맺고 싶어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특유의 '행운력'으로 사람들을 이끌었기 때문에 그는 자기 자신의 재능인 행운을 절대적인 것이라 여기며 스스로가 마치 '신'인 것 마냥 행세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맹신하는 사람, 즉 자신의 신도들에게 '축복해준다'며 행운을 전해준다는 빌미로 소규모 집단에게 추앙받고 있을 정도이다.

성격

붙임성 좋은 l 기분파 l 쉽게 질림 l 자만심

 

01. 붙임성이 좋다.

특유의 붙임성에 대해서는 주변인들의 입에 한 번 이상은 오르내릴 정도였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건네는 것은 물론이며 붙임성 뿐만 아니라 친화력 또한 수준급이라 늘 그의 주변엔 사람들이 따라다닐 정도(혹은 그가 끌고다니거나)였다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탓에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은 그렇다 치지만 그런 성격 때문인지 가볍게 보여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그의 '행운'은 절대적이기에 사람들은 그가 멋대로 빌붙어 오더라도 기분 나빠하긴 커녕 오히려 환영하곤 한다.

 

02. 기분파

말그대로, 기분이 내키는대로 행동하는 기분파. 좋게 말하자면 감정표현이 자유롭다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철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즉흥적인 행동이나 말을 주로 하며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행운을 믿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에서 나타난 성격으로 보여진다. 자신은 늘 안전하다, 라는 믿음에서 나오는 철 없는 행동을 지금까지 지적당하지 않았던 이유는, 실제로 그가 어떻게 행동하던지 그는 안전했고 심지어 그의 근처에 있던 사람들마저도 늘 무사했기 때문일 것이다.

 

03. 쉽게 질린다.

 원하는 건 운이 따르기 때문에 무엇이든 얻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소중하다'고 여기는 물건이나 사람이 없다. 그렇기에 갖고싶은 것을 손에 넣더라도 쓰다보면 쉽게 질리고,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버리는 일이 드물다. 관심사는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만큼 버려지는 것도 지금껏 수십, 수백가지가 넘어가는 상태. 자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지독하게 아끼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보면 공감하지 못하며 해당 부분이 결여되어 자란 탓에 생명, 물건 등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없지 않다. 

 

04. 자만한다.

그의 모든 성격은 '자만'에서부터 뻗어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는 스스로의 재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은 평범한 사람들과 거리가 있는, 즉 '범접할 수 없는 존재'라는 식으로 보여지길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말로 자신의 행운만 믿고 쫓아다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다가 '키이스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또한 있기 때문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의 그런식의 추앙과 숭배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으니까. 자신의 행운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재능을 과시하며 본인이 훨씬 우위에 있음을 드러내는 언행이나 행동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에 배어있다.

기타사항

01. 키이스 헤이타

-혈액형은 rh+AB형

-독립하여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외동.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쓰곤 한다.

-양손잡이

 

02. 호불호 및 취미

-좋아하는 음식은 콜라. 단 음식을 좋아하지만 치아 특성상 이가 잘 썩지 않는 행운이 타고났다.

-싫어하는 것은 그다지 없는 편. 심지어 사람 조차도 자신에게 유해하다는 판단이 서지 않는 이상은 전부 친구다.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귀신'을 싫어한다. 자신의 재능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일까?

-취미는 유흥, 책 읽기 등. 대체로 행운이 따르기 때문에 뭘 하던지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03. 자잘한 행운

-사랑니는 당연히 한 개도 없으며(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객관식 문제는 찍는 족족 정답이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에 갈 때마다 마침 손님이 우르르 빠져나가 줄을 그리 오래 서있지 않아도 된다.

-갖고싶은게 생기면 무조건 두 달 이내로 선물받거나 이벤트로 당첨 되어 사은품으로 딸려온다.

-etc.

소지품

캔 콜라 l 립밤 l 세면도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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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행운

키이스 헤이타

24 | 07.07 | 180.7cm | 60kg |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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