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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

★★★★★

성격

회의적 / 감정적 / 분노조절장애

 

그는 아이돌이라는 직업 때문에 자신의 감정 표현에 큰 억압을 받고 있다. 이 억압은 그의 성격을 완전 히 틀어버렸고, 급격히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화를 참기 어려운 분노조절장애를 앓게 만들었다.



 

“ 왜 내가 그래야 하지? ”

 

그는 자신의 일에 대해 끝없는 의심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어릴 때 꿈꿔 온,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이런 의심은 자신의 직업에 관한 애정을 식게 만드는 데 충분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가지고 임하기 보다는, 소속사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인형에 가깝다. 다만 순종적인 인형과는 거리가 멀며, 자신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상품으로만 취급하는 소속사에 대한 반감도 가득하다.


 

“ 짜증나게 하지 말란 말이야…! ”

 

그는 데뷔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자신의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데뷔 5년차인 지금은 그 스트레스가 한계치에 다다랐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이다. 거기에 더해, 그 스트레스를 분출할 곳이 없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 프로 정신 때문에 일을 할 때에는 이런 면을 숨기고 있지만, 집에 돌아오면 화를 주체 못 하고 집의 물건을 때려부수는 식의 폭력적인 스트레스 발산을 일삼고 있다. 이런 면은 한 번에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더욱 커지며, 그런 경우에는 제 직업을 신경 쓸 여유조차 없어질지도 모른다.

성격

(1)데뷔 전

 

코이렌의 부모님은 그가 아주 어릴 이혼 했는데, 양육권이 아버지에게 있어 편부 가정에서 자라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가정에 소홀한 사람이었고, 그를 자신의 어머니인, 코이렌의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자신은 집 밖을 돌기 일쑤였다. 이런 가정 환경 때문에 코이렌은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되었는데, 할머니는 아버지와 달리 그에게 헌신적이었다. 기본적으로 다정하지만 때로는 엄하게 그를 혼낼 줄도 아는 사람이었다. 코이렌 또한 그런 할머니를 진심으로 아끼고 가족으로서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이렌이 자랄수록 할머니는 건강이 나빠졌다. 그가 12살이 되던 해에는 일하러 다니지도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었다. 무정한 아버지는 그런 상황에서도 가정을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에 코이렌은 연로한 할머니와 먹고 살기 위해 사람이 많은 광장에 나와 노래를 하며 돈을 벌고자 마음 먹게 되었다. 원래부터 노래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코이렌은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에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그에 대한 소문을 들은 소속사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정식으로 데뷔까지 하게 되었다.



 

(2)데뷔 후

 

코이렌은 어릴 때부터 노래하고 춤추기를 좋아했고, 그에 관한 칭찬도 많이 받아 아이돌이 되길 꿈꾸고 있었다. 그는 아이돌로 데뷔 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업계의 현실은 그의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다. 아이돌로서 서게 되는 무대는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돈과 인기를 벌어들이기 위해 사람을 부리는 삭막한 공간이었다. 어린 코이렌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현실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오랜 꿈을 포기할 수는 없어 소속사가 시키는대로 자신을 꾸미고, 제 감정을 숨기고 노래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그럴수록 자괴감은 심해졌고, 자신도 전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노래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 이후로 그의 성격은 틀어지기 시작했다. 소속사가 원하는대로 노래하면서도 마냥 순종적이지는 않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지 않으면 화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코이렌을 상품으로만 보는 소속사는 그가 제 감정을 들어낼수록 더욱 심한 억압을 주었고, 현재는 소속사와의 관계도 냉랭한 모양이다. 그렇지만 소속사는 이미 거물이 된 코이렌을 놓기 싫어 붙잡아두고 있으며, 코이렌 또한 자신이 어릴 때부터 꿈꿔 온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신물이 나 있으면서도 포기하기는 싫은 모순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속사와 아이돌로서의 관계는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다.

기타사항

(1)불면증

 

그는 2년 전부터 불면증을 앓게 되었다. 원인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보이며, 잠자기 힘들 뿐만이 아니라 겨우 잠들어도 2시간 간격으로 깨버리곤 한다. 그렇지만  바쁜 스케쥴을 소화해내려면 충분한 수면은 필수였기 때문에 억지로 잠에 드려고 약에 의존하게 되었다. 약을 먹고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날 아침에는 유독 까칠해 언제 화를 내게 될 지 몰라 일부러 사람들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2) 가족관계

 

세간에 알려진 그의 가족 사랑은 사실 소속사가 지어낸 거짓말에 불과하다. 그의 소속사에서는 그가 편부 가정이라는 점, 하나 뿐인 아버지가 가정에 소홀하다는 점이 세상에 알려지면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거라 생각 해 일부러 지어낸 이야기를 사실인 것마냥 퍼트렸다.

다만 그가 할머니를 아끼는 마음만은 진실인데, 현재의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해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횟수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 직업에 대한 회의감과 소속사에서 퍼트린 헛소문 때문에 할머니와의 사이도 위태로워진 셈이다.


 

(3) 그 외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식탐이 많은 편이다. 다만, 체중 관리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해 여기서 받는 스트레스도 꽤 심한 모양이다.

어릴 적부터 집에서 나타나는 거미나 바퀴벌레에게 자주 시달렸기 때문인지 벌레라면 질색한다.

소지품

-수면제가 들어있는 하얀 약통 : 의사와 상담해서 복용 받은 약. 매일 밤 일정량을 먹고 잠에 든다.

-다이어트약 : 회사에서 몸매 관리를 요구하며 쥐어준 약. 과식했다 싶을 때 복용한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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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아이돌

하나쿠 코이렌

20 | 04.09 | 183cm | 64kg |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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