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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네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 지 보이지만! 

★★

예언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아키모토 가에서 관리하는 현 내의 유명 신사, 그 인근에는 아주 가끔씩만 만날 수 있는 예언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를 만나게 된다면 특이한 옷차림에, 평범하게 신사에 온 사람이 아닐 거란 것을 직감하게 될 것이고 운이 따른다면 그에게서 예언을 들을 수도 있다고 한다. 

 

예언은 딱 하나이지만 일반적인 예언들과는 다르게 명확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 단점이라고 하면 그가 보지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장소나 상황을 듣진 못한다고 한다.

주변사람들 사이에서 이 이야기는 알음알음 퍼졌는데, 이게 유명해진 것은 어느 커다란 지하철사고에서 딸 아이를 구해온 엄마가 레이의 예언을 들어서 그 길로 딸을 구해왔다는 이야기다.

그것이 대대적으로 TV프로그램으로 퍼지면서 한 때 신사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기도 하였다.

 

자주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그도 일부러 몸을 사린 탓인지 소문은 곧 수그러들었지만

그에게서 예언을 들었다는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들뜬 소문이 아니라 진짜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격

> 명랑함 아버지의 강요로 차분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발랄하다 못해 주체를 못할 정도로 밝다.

생기 넘치는 것은 물론, 반응에 대한 자신의 답이 모든 좋아!로 나올 정도로, 매사에 긍정적인 편.

생기와 호기심이 넘쳐 종종 당황하면 숨기는 것을 잊고 톤을 높혀 대답하기도 한다.

 

> 신뢰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정에 약한 사람이다. 의심하는 걸 꺼리고, 언제나 먼저 호의를 베풀고 싶어하며,

괜찮다면 자신을 낮춰서라도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주변에서의 만류와 폐를 끼칠 수 없다는 마음 때문에 조금 누그러져있다.

​과거사

1. 아리모토 가는 무속 가문으로 흔히 말하는 신기를 타고 난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직접 퇴마사를 하거나 아니면 관련 일을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신사를 맡든. 아예 관련 없는 일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적은 편이었다.

레이도 그런 가문 아래 태어나서 그 신기 덕분인가 사물을 분간하고 사람을 인지하기 시작한 어릴 적부터 예지하는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

 

2. 가문에서는 특별한 일도 아니었고 예지몽을 통해서 보았기 때문에 짧게 보는 것이 다라고 생각하여서 예언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다.

점점 성장해 갈수록 기억하는 것도, 예지하는 것도 늘어나자 그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 수 있었다.

집에 오랜만에 좋은 손님이 온다던가 집 마당에 자주 오는 고양이가 새끼를 데리고 올 거라던가 집안 누군가가 크게 다칠 것이라던가.

 

3. 그리고 그걸 막기 위해 레이가 움직여서 막을 때마다 도리어 그것이 그에게 큰 화로 돌아왔었다.

가족의 교통사고를 막으려다가 자기가 계단에서 떨어져버린다든지. 그것도 매번, 반복되자 가족들은 안그래도 눈이 좋지 않은 그에게 주변의 사람들에 대한 예언은 하지 말고 참견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이미 미래를 본 그에게 아는 것을 막지 말란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소리였다.

물론 자신에 대한 미래를 본 적은 한번도 없었기에 그를 염려하는 가족들의 마음은 잘 알고 있었다.

 

4. 결정적으로 그가 그것을 멈춘 것은 그를 돌봐주던 자신의 할머니가 다치는 미래를 보고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데 조금 잘못움직인걸까?

다치는걸 막지도 못하고 자신 또한 크게 다쳐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만다. 오히려 자신이 나서서 일을 더 꼬이게 만들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이후 자신이 본 예언은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일들은 미리 예지했던 것과 언제나 일치하였다.

기타사항

> 반말과 가벼운 말투. 평소에도 마치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것처럼 나긋나긋하고 길게 끌며 다양한 제스쳐와 함께 말 한다. 주로 이름을 부르거나 성을 줄여 애칭으로 부르거나 연상에게는 선배로 부른다.

> 아닐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를, 예지몽을 통해서 미래를 보기 때문에 눈과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 글을 쓸 줄 모른다. 배웠지만 이미 본지 오래되어서 글을 읽을 줄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녹음으로 남기며 자신이 예지한 것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소지품

녹음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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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예언가

아키모토 레이이치로

18 | 02.11 | 169cm | 56Kg |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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